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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가 말해주는 관절 회춘 하는법 7가지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 교수는“하나 이상의 관절에서 관절염을 보이는 빈도는 15세~44세까지는 5% 미만에 불과하다가 45~64세에서는 25~30%로 급격하게 증가한다.”고 설명한다.




65세 이상에서는 60% 이상으로 절반도 넘게관절염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여성에게 잘 생기며, 관절염이 있다고 해서 모두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움직일 때마다 아프고, 염증 부위가 늘어나면서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계속될 수 있다. 때문에 반드시 아래 사항을 숙지 하고 실천하도록 하자.

 

◆ 정상 체중을 유지

= 관절도 버틸 수 있는 몸무게의 한계가 있다.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면 무릎에 압력을 줘서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체중을 줄일 때 음식만 줄이면 영양이 부족해서 뼈와 관절이 약해지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통해 꾸준히 정상 체중을 유지한다.

 

◆ 규칙적으로 운동

= 무리한 운동은 관절 건강에 해롭지만 적절한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고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를 넓게 해주면 이롭다.

 

전문 교수는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특히 관절에 좋은 운동.”이라고 추천한다. 


※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할 수 있는 튼튼 운동법 2가지 ※


* 앉은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운동 *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면 무릎 관절이 받는 압력을 줄여준다)


(1) 앉은 자리에서 무릎을 펴서 다리를 일자로 들어 올린다.

(2) 다리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 열을 세고 내려놓는다.

(3)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10번씩 반복한다.

 

* 서서 할 수 있는 운동 *

 

(1)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선 후 등을 편다.

(2) 두 손으로 허리를 잡은 후 한 걸음 내딛는다.

(3) 무릎은 90도 정도로 구부린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동작을 다리를 바꿔가며 여러 번 반복한다.

 



◆ 바른 자세를 유지

무리한 동작을 반복하거나 삐딱한 자세는 관절을 늙게 만든다. 관절에 높은 압력을 주는 쪼그려 앉는 자세도 가능하면 피한다. 직업상 한 가지 자세를 해야 한다면 스트레칭을 자주 해준다.


◆항산화 영양소를 자주 섭취

= 골 손상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이 많은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다. 골 손실과 칼슘 배설량을 줄여주는 비타민 k가 든 녹황색 채소도 즐겨 먹는다.

 

◆ 비타민 d 결핍 주의

=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한다. 비타민 d는 생선 기름, 달걀노른자에 많이 들어있다.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습관적인 관절 꺾기는 중단

= 손목이나 손가락 관절을 꺾을 때 나는‘똑’소리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 적당한 관절 꺾기는 뭉친 관절을 풀어줄 수 있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무리하게 관절을 꺾으면 인대가 다쳐서 관절의 모양이 바뀔 수 있다.

 


◆ 술과 담배를 멀리 한다

= 담배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술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를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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